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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글쓰기

여가부폐지는 시대의 요구다

by 독거성자 2022.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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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22년 3월 대선에 당선 가능성있는 후보들 중 유일하게 한 후보만이 여가부폐지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 후보는 그전까지 집권 여당 후보에게 오차범위 밖으로 크게 지지율이 밀리고 있다가 페이스북에 쓴 한줄공약, 여가부폐지 한방으로 지지율이 떡상했다. 이글을 쓰는 현재 지지율은 혼전양상이고 대선이 얼마남지 않은 시점에서 그 후보의 당선여부와는 상관없이 여가부페지는 시대요구라는 점을 주장하는 바이다.

 

혈세낭비의 극단적사례, 여가부

여가부는 김대중 정권때 여성지지를 이끌기위해 여성부라는 이름으로 창설된 이래 여야 정권이 바뀌며 끊임없이 폐지요구가 지속되었음에도 질기게 현재까지도 존속하며 혈세낭비의 전형적이고도 극단적 사례로 유명하다. 남녀를 가리지 않고 여론조사를 하면 여성 일부 고정 지지율을 뺀 전연령대에서 남녀모두 여가부폐지를 원하고 있다.

처음에 김대중 정권 때 여성부로 발족하고 영문 표기로는 양성평등부이라고 표기하면서 국내공식명칭은 여성부를 쓰는 이중적 태도를 보이다가 대중이 비판이 지속되자 여성에다가 가족을 끌어들여 여성가족부로, 줄여서 여가부로 개명했다.

이 여가부는 하는짓마다 국민의 삶과는 무관하고 남성에게는 오로지 억압과 피해만 양산하며 여자들에게도 큰 지지를 받지 못하는 각종 어그로성 악질행위만 일삼았다. 유일하게 업적으로 거론되는게 호주제 달랑 하나뿐인데 이것마저도 애시당초 매우 형식적인 법논쟁이라 이게 여가부가 있었기 때문에 폐지될 수 있었다는 논리는 성립하지 않는다.

여가부는 오로지 말장난,어그로,혈세낭비 외에는 아무런 일을 하지 않았다. 

 

너무나 쓸데없는 짓거리만 골라서 하다가 계속 국민청원이 20만을 넘어 폐지여론이 위안부 할머니 수요집회처럼 끈질기게 지속되자, 52조나 되는 국방예산에 버금가는 예산을 가지고 한다는 짓이 여가부에 대한 대중적 인식 제고라고 한다.

자신들이 하는 짓이 옳다는걸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예산을 쓰겠다는 것이다. 그야말로 헛돈지랄이라 할 수 있다.

어찌나 어그로끌기만 열심히 하는지 부서명을 여성부-여가부로 바꾸더니 이제는 또 청소년을 끌어들여서 여성가족청소년부로 한다는 말도 있다. 그야말로 남성만 빼고 다 엮어서 부서를 존속시켜 그들만의 국민혈세 탕진 꿀보직을 계속 유지하겠다는 계산이다. 

국민들이 여가부페지를 공약으로 내건 후보가 현재 단 1명 뿐이므로, 그 후보에게 표를 던져 여가부를 응징하는 수밖에 없다고 본다.

만약 안철수,이재명,허경영도 여가부폐지를 공약으로 내걸었다면 참으로 흥미로운 대선이 될 수도 있었으나 현실은 참으로 재미없게도 오직 윤석열 후보만이 여가부폐지를 공약으로 내걸었을뿐 누구도 여가부폐지를 공약하지 않았으며 여당인사들은 국민들이, 여가부폐지를 지지하는 젊은세대들이 잘모르고 있다며 여가부를 확대재편해야 한다는 황당한 개소리를 하고 있다. 그야말로 울분에 쌓인 청년세대들을 대놓고 엿먹이는 발언을 집권당은 지금도 하고 있다.

 

여가부폐지의 나비효과

2030 젊은 세대들에게는 여가부폐지가 폭발적 지지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을 올렸는데 여기에는 군인월급 인상이라는 공약도 한몫 단단히 했으며 군복무 문제가 걸리는 남성 유권자들에게는 당연히 지지율을 올리는 공약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여가부폐지+군인월급 인상  은 청년 남성세대들에게는 매우 피부에 와닿는 공약일 수밖에 없다. 그런데 나는 여가부폐지와 군인월급 인상이 동싱에 실현된다면 그 나비효과로 한국경제의 질적성장과 한국문화의 르네상스가 도래하리라 예견하는 바이다. 너무 거창한가? 그렇다면 좀더 의미를 좁게 구체적으로 말해서 여가부페지와 군인월급인상을 동시 실천할 경우 그 나비효과로 우선 치열한 경쟁으로 피고한 걸그룹 가요시장에 상당히 의미있는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며 그 후폭풍으로 성특법폐지까지 이끌어낼 것이다.

 

여가부페지는 선진국형 성문화 발전을 위한 사전 포석

여가부는 대한민국 남성의 성욕을 범죄화,악마화시켜 성특법을 옹호하며 남성을 잠재적 범죄자로 보는 시각으로 각종 개소리를 언론에 뿌려대왔다. 성인지감수성이라는 희대의 개소리를 하며 국회에서 여가부장관의 마이크를 대질심문하는 국회의원이 강제로 끄게하기도 했을 정도로 이미 비정상적 이권집단으로 변질되었음을 국회에서 공인받았다.

이런 여가부를 폐지하고 동시에 군인월급을 인상하게 되면 어떤 현상이 벌어질까? 우선 군인들 월급이 인상되니 당연히 군인들은 소비여력이 늘어난다. 그러나 제한되고 폐쇄된 근무환경에서 군인들이 자신들의 월급을 민간인처럼 자유롭게 다양하게 쓰기에는 제한적이다. 이런 상황에서 의무로 강제징집된 군인들에게 군대로 찾아오는 엔터테이너들, 특히 걸그룹은 과거에도 그렇지만 한국이 남북통일을 하기 전까지는 앞으로도 계속 환영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존재들이다. 이런 걸그룹들에게 군대란 솔직히 돈이 되기보다는 인기를 확인하고 동기부여를 받는 곳 정도에 그친다. 걸그룹들에게 인기를 가장 확실하게 확인시켜 주는 곳이 군대지만, 정작 군인들은 돈이 없기 때문에 자본의 논리로 돌아가는 엔터테인먼트회사에 소속된 걸그룹들에게는 계륵과도 같다. 

 

군인들이 성문화 발전의 선구자들

이렇게 좋아는 해주지만 돈은 안되는 군대공연. 여기에 군인월급인상이 실현되면 자연스럽게 군인들은 어떤 형태로든 군대로 찾아오는 걸그룹들에게 소비여력이 생길 것이다. 그러면 돈냄새를 맡은 걸그룹 소속회사들은 군대와 협의하여 그 돈을 쓰게 만들 궁리를 할 것이다. 그러면 아주 자연스럽게 걸그룹의 군대공연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발전하게 된다. 더구나 혈기왕성한 20대 초반의 남성들 100%로 이루어진 군대공연에서 걸그룹들이 돈을 보다 효과적으로 벌 수 있는 방법은 당연하지만 섹시컨셉이다. 원래 군대공연하는 걸그룹들의 표현수위는 일반방송보다는 다소 높은 경향이 있다. 그러다가 여가부를 위시한 폐미꼴통들이 성인지감수성 운운하며 하도 개소리를 치며 뭐하나라도 꼬투리잡을 것이 있으면 개떼같이 몰려 물어뜯는 통에 걸그룹들의 섹시경쟁이 사그라들고 심지어 자기검열을 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자기검열을 할 이유가 없고 군인들의 지갑이 열리면 걸그룹들은 다시 섹시경쟁을 하기 쉬워진다.

그러면 걸그룹 양산 초기의 섹시경쟁이 부활하여 엔터테인먼트업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이러한 섹시 컨셉 엔터테인먼트는 군대가 사라지지 않는한, 군인 월급이 인상되면 절대로 죽지 않는 항구적 시장이 된다.  군대를 통해 섹시컨셉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수익을 걸그룹들에게 보내주면 자연스럽게 한국대중문화의 성적억압이 군대가 날린 훈풍을 타고 그 연쇄작용으로 사그라들 것이다.

 

대망의 성특법폐지

이렇게 군대를 통해 걸그룹들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익구조를 얻게되면 섹시표현은 옵션이 아닌 필수가 될 것이며 대중성문화발전의 마중물이 될 것이다. 그렇게 지금까지 여가부와 폐미단체의 개소리로 억압되던 대중의 성욕 잠금장치가 해제되면 필연적으로 성특법폐지 요구가 봇물 터질 것이다. 대망의 성특법폐지는 여가부폐지로부터 시작하여 군인월급인상과 걸그룹 발전을 통해 대중성문화가 발전하는 수순을 거쳐 실현이 될 것이다.

성특법폐지가 실현되는 그날부로 바로 뽀르노가 합법으로 풀릴 것이며 성매매도 합법 내지는 비범죄화로 현실적 인정을 받게 될 것이다. 사실 대한민국을 제외한 자칭타칭 모든 선진국들은 뽀르노가 전부 합법이며 성특법따위도 대부분 없다.

오로지 선진국을 자처하는 나라들 중 한국만이 성을 죄악시하는 성특법과 포르노불법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참으로 짜증나는 현실이다.

이 짜증나는 현실을 깨부실 핵심은 바로 여가부폐지다. 그리고 물론 군인월급 인상도 필요하다.

혹자는 군인월급인상이 국민 세금부담으로 연결지어 생각할 수도 있는데 이런 걱정은 전혀 불필요한 근거가 있다. 여가부가 매년 쓰는 국민세금이 50조가 넘는다. 이 50조라는 막대한 국민혈세를 고스란히 군대에서 강제로 복무하는 우리 불쌍한 청춘들의 복지를 위해 쓴다면 국민세부담 증가는 단 1원도 발생하지 않는다.

사실 진작에 군인월급인상이 됐어야 하는데 그동안 여가부라는 국민세금절도범들 때문에  막혀왔던 것이다.

 

여가부폐지는 시대의 요구이자 잘못된 국민세금 낭비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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