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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7장 군쟁-9 軍政曰: 言不相聞 故爲鼓金 視不相見 故爲旌旗 군 정 왈 언 불 상 문 고 위 고 금 시 불 상 견 고 위 정 기 夫金鼓旌旗者 所以一民之耳目也. 부 금 고 정 기 자 소 이 일 민 지 이 목 야 군정이란 병서에서 말하길 전쟁터에서는 언어를 서로 들을 수 없으니, 북과 징으로 신호를 한다. 시각으로 서로를 볼 수 없으니, 깃발로 신호한다. 이런 북과 깃발 등은 모두 병사의 이목을 하나로 이끌기 위해 사용한다. 2021. 8. 30.
손자병법7장 군쟁-8 掠鄉分衆,廓地分利,懸權而動。先知迂直之計者勝,此軍爭之法也 략 향 분 중 확 지 분 리 현 권 이 동 선 지 우 직 지 계 자 승 차 군 쟁 지 법 야 약탈하면 무리와 나누고 점령지역을 확대하면 그 이득을 나누어 준다. 권력을 내걸어 움직이게 한다. 우회와 직진의 장단점을 아는 자는 승리할 것이다. 이것이 전쟁의 방법이다. 2021. 8. 29.
아프가니스탄 한국공군의 미라클 작전 뒤의 숨은 연출 아프가니스탄이 20년 만에 다시 탈레반의 이슬람 원리주의로 돌아갔다.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만들려던 미국의 야심찬 의지는 수포로 돌아갔고 당초 원래 명분대로 테러세력 정리에 만족하는 선에서 탈레반에게 넘겨주었다. 미국은 아프가니스탄을 사람다운 사람 사는 국가로 만들어보겠다고 지난 수십년간 무려 1천조에 달하는 돈을 쏟아부어서 아프가니스탄 재건을 도왔으나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고 마약재배가 수입원이던 아프간인들이 미국의 이러한 현대화 노력에 적극 협력하지 않았고 탈레반과의 싸움에도 적극적이지 않자 밑빠진 독에 물붓기라 판단한 트럼프 정권때 주 아프간 미군 철수를 확정했고 바이든 정권이 실행에 옮긴 것이다. 원래 탈레반과의 약속대로 철수하던 것이지만 막판에 탈레반이 예상보다 빠르게 수도 카불로 진격해오.. 2021. 8. 28.
손자병법7장 군쟁-7 故其疾如風,其徐如林,侵掠如火,不動如山,難知如陰,動如雷震。 고 기 질 여 풍 기 서 여 림 침 략 여 화 불 동 여 산 난 지 여 음 동 지 뢰 진 고로 빠르기는 질풍과 같고 서행하기는 숲처럼 고요하고, 침략은 불처럼 기세가 왕성하고, 움직이지 않는 것은 산과 같고, 숨기는 어둠처럼 안 보이게, 움직일 때는 우레처럼 거세다. 2021.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