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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햇볕정책의 인과응보

by 독거성자 2020.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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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정책의 인과응보

북한이 또다시 한국인을 사살했다.

멀리는 전두환 정권때 아웅산 테러 사건부터 해서 천암한 폭침 , 금강산 관광객 사실 사건 등

수많은 무고한 한국인을 죽였던 북한이 또다시 한국인을 살해했다.

연평도 공무원 아무개씨가 배를 타고 나갔다고 실종되었고 신고를 받고 해경과 군 당국은 아무개씨가

북한영해로 넘어간 사실을 사전에 인지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 당국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못했고 공무원 아무개씨는 북한군에 의해 사살되었고 시신은 불태워졌다. 이것은 천인공노할 만행이다.

 

군당국의 설명으로는 북한정권 바이러스 방역을 위해 과격한 조치를 명령했고 그래서 시신을 불태운것이라고 한다.

철저히 북한의 입장에서 한 설명이다.

 

국방부의 이러한 북한의 입장을 대변하는듯한 사건사고 발표는 한두번이 아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단순한 해상사고가 아니라 남북간의 군사적 긴장관계이며 정치적으로 치명적인 사안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남북 군사 갈등문제는 미국과 중국의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국제정치적 문제로 비화하기 일쑤다.

이 사건을 군당국은 공무원 아무개씨가 '자진해서 월북'했다고 발표했다.

처와 자식이 있는 47세 공무원이 자진해서 북한으로 넘어갔다는 걸 납득할 사람이 몇이나 될까?

차라리 공무원 아무개씨가 장기체류 간첩이었다고 하면 차라리 그게 그나마 일말의 개연성이라도 있다.

실제로 이땅에는 북한 간첩이 너무나 많아서 처자식과 같이 살면서 북한지령을 따르는 고정간첩이 흔하다는 건 운동권 분야에 몸담았던 그쪽 전문가들은 다 알고 있는 이야기. 평범한 일상에 바쁜 순진한 한국인들만이 '요즘 세상에 간첩이 어딨냐'고 생각할 뿐. 간첩은 우글우글 많다.

 

아무튼 북한의 이러한 만행은 정상적인 국가라면 절대로 좌시해서는 안되는 국제범죄다.

그럼에도 군당국은 공무원 아무개씨가 자진월북했다고 발표하고 군통수권자인 대통령은 종전선언을 하자고

또다시 평화타령을 하고 있다.

 

이쯤되면 가히 정신병이라고 단언할 수 있다. 병명은 스톡홀름 신드롬.

테러범에게 인질로 붙잡힌 무고한 사람들이 테러범이 씨부리는 넋두리를 듣고 테러범의 편에 서서 경찰의 구조를 방해하는 행위가 스톡홀름에서 발생해서 붙여진 그 현상이 한국에서는 수십년간 이어지고 있다.

스톡홀름 신드롬

일본에 대해서는 반세기가 넘는 세월이 지나서도 아직도 적개심을 정부차원에서 조장하며 국민들은 그때마다 히스테리환자처럼 발작적으로 일본을 미워하며 서로가 그러한 감정을 더욱 고양시키려고 인터넷 게시판에 발악을 한다.

그런데 일본보다 한국인을 훨씬더 많이 죽인 북한에 대해서는 예수의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을 아주 잘 실천한다.

김대중은 햇볕정책이라는 그럴듯한 대의명분으로 북한에 엄청난 양의 국부를 유출시켰다.

그렇게 김대중이 국민세금을 북한에 퍼주고 노무현이 그 햇볕정책을 계승한 결과 북한은 핵무기 보유국을 선언했다.

배고픈 인민들 잘살게 하라고 돈보냈더니 핵무기보유국을 선언하여 단박에 재래식 군사열위를 핵한방으로 비대칭 우위를 점하게 된 북한의 상대는 한국이 아니라 미국이 되었다.

이렇게 북한은 은혜를 원수로 갚아왔다. 이런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무고한 금강산 관광객을 총으로 쏴죽이고도 북한은 사죄하지 않았다.

천안함을 폭침시키고도 안했다고 발뺌한 북한과 그런 북한의 거짓말에 동조하는 남한 친북언론과 친북시민단체 그리고 친북 국민들은 똘똘 뭉쳐 국제조사단이 합동발표로 북한의 소행이라는 사실관계를 인정하지 않았다.

바로 이런게 스톡홀름 신드롬이 아니고 무엇인가?

아무 죄없는 민간인을 살해하고 아무 죄없는 공무원을 사살하는것도 모자라 불에 태워 시신을 훼손하고

그런 와중에도 대통령이라는 작자는 종전선언과 평화타령만 되풀이 하고 있다. 제정신이 아닌지 오래다.

 

영국 총리 챔벌레인은 히틀러와 조약했다면서 종이문서를 대중들에게 흔들어보이며 평화가 왔다고 주장했다.

히틀러에게 문서로된 평화를 구걸한 챔벌레인은 히틀러의 전쟁을 막지 못했다.

이런 역사적 팩트마저 한겨레 신문에서는 챔벌레인만 잘못했냐면서 이명박,박근혜 정권 때 왜 북한을 그럼 치지 않았냐고 힐난한다. 실제로 박근혜 대통령은 미국과 함께 북진통일을 준비하고 있었다는 사실은 애써 무시하고 북한 침공 왜 안했냐고 비아냥대는 걸 글이라고 쓴다.

히틀러에게 평화를 구걸했다가 뒷통수맞은 챔벌레인

이렇게 북한이 남한에 뿌려놓은 빨갱이사상의 씨앗들은 정치권은 물론이고 언론과 문화계,시민단체 등을 장악한지 오래며 그 열매를 지금 그들이 모두 빨아먹고 있는 것이다.

그 결과 기업은 외국으로 떠나고 국민들은 가난해지고 있다. 기업과 자영업자들이 망해서 오갈데 없는 돈들이 주식으로 몰려 주식시장만 살판났다.

 

주식은 경기선환지표라는 말도 이제 맞지 않는 세상이다. 주식만 활황일뿐 경제선순환이 일어나지 않는다.

그럴수 밖에 없다. 정부가 온갖 규제로 기업을 못살게 구니 기업이 고용을 할수가 없고 기이 돈을 풀지 않으니 자영업자들도 장사가 안되는 경기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은 필연적이다.

 

그럼에도 아직도 국뽕주사놓기에 바쁜 정부와 언론 그리고 좌파국민들...

이 모든 책임은 그들이 져야 할 것이다.

 

다만 짜증나는 것은 책임은 일부에게 있는데 그 피해는 전국민이 모두 받는다는 데 있다.

이래서 국민들이 스스로 똑똑하게 정치인을 잘 뽑아야 하는 것이다.

햇볕정책의 인과응보는 공도동망(共倒同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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