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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자동차 보험 상식

by 독거성자 2020.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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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보험 종류

자동차 보험

의무 보험

대인배상 1

대물배상

임의 보험

대인배상2

자기신체 사고

자기차량 손해

무보험차 상해

대인배상1

대인배상1은 피보험자가 자동차 사고로 타인을 죽거나 다치게 할 경우 한도 내에서 보장해 준다. 사고 난 상대방 및 상대 차량 동승자에 대해 최대 1억5천만원까지 보상해준다.

대물배상

대물배상은 자동차 사고로 다른 사람의 재물을 훼손하면 보상해 준다.

대물배상의 최소한도는 2천만원이다. 그러나 사고가 나면 대물배상 범위를 초과하는 경우가 생긴다. 만약 비싼 외제차와 사고가 나면 2천만원 한도 이상은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그러므로 대개 한도를 올려서 가입한다. 대인배상1과 대물배상은 기본적으로 운전자 자신을 위한게 아니라 상대 운전자 및 동승자를 위한 보험이다.

대인배상2

대인배상2는 대인배상1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보험이다. 피보험자가 자동차 사고로 타인을 죽거나 다치게 하면 대인배상1에서 먼저 지급한다. 그리고 초과하는 금액을 대인배상2에서 보상한다. 1인당 보험금액을 설정할 수 있고 무한대로 할 수도 있다. 당연히 큰 사고가 안나야 하지만 만일 발생하면 고통이 크므로 가능하면 무한대로 설정하면 좋다.

자기신체사고

자기신체 사고는 피보험자가 죽거나 다친 경우 보상해 준다. 보통 보험료가 저렴한 대신 보상 범위가 좁고 보상액 또한 적다. 이런 부족분을 채우기 위한 자동차 상해 계약이 있다. 자동차 상해 계약은 과실 여부를 따지지 않고 보험금을 보상받는다. 보상금액도 자기신체 사고 보다 많다.

자기차량 손해

자기차량 손해는 사고가 나면 수리비 등의 손해액 일부를 보험 계약자가 부담하고, 나머지를 보험회사가 부담한다. 보통 본인부담금은 전체 금액 중 20%, 부담 범위 구간은 20만~50만원으로 가입한다. 총 500만원의 손해가 나면 20%인 100만원이 아닌 50만원을 부담한다. 또한 물적 할증기준도 있다.

설정한 금액 기준 이하면 보험료가 조금 상승하고 초과하면 보험료가 많이 상승한다.

무보험차 상해

무보험차 상해는 상대 차량 운전자가 책임보험만 가입하거나, 무면허운전, 음주운전, 뺑소니 등의 이유로 상대로부터 충분한 보상을 받을 수 없을 때 먼저 배상해주는 보험이다. 무보험차 상해 담보는 적용범위가 매우 넓다. 피보험자, 배우자, 부모, 자녀, 배우자의 부모 모두 보상 받을 수 있다. 형제, 자매는 통상적인 관념으로는 가족에 속하나 보험에서는 가족 범위에 들지 않는다.

또한 자동차에 탑승하지 않은 사고도 처리할 수 있다. 길을 걷다가 무보험차에 의해 상해를 입더라도 '무보험차 상해'에 가입했다면 보상받을 수 있다. 저전거를 타다가 다치는 것도 보상받고, 무보험차 상해를 가입하지 않은 다른 자동차에 탑승했다가 사고를 당해도 자신의 보험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

할인

자동차 보험에는 다양한 특약이 있고 보험요율도 보험사 자율로 정하게 되어 있어 보험료를 절약할 방법이 많다. 가입자 본인이 꼼꼼하게 따져보지 않고 보험사에서 권하는 대로만 계약하면 보험료를 낭비하게 될 수 있다. 자동차 보험료는 아는 만큼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으며 모르는 만큼 돈낭비가 된다. 반드시 본인에게 맞는 보장 내용을 선택하고 보험료 할인 받을 수 있는 특약 및 차량 부속 장치를 알아두자.

각종 자동차 보험 할인

자동차 보험에 가입하거나 갱신하기 전에 보험사의 상세한 조건을 비교해봐야 한다. 손해보험협회 및 생명보험협회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보험슈퍼마켓 보험다모아(https://e-insmarket.or.kr)를 통해서 비교할 수 있다.

보통 텔레마케팅과 컴퓨터,모바일 등 온라인으로 가입하는 다이렉트 보험이 10~15% 정도 보험료가 낮다고 알려져 있다. 단, 보장이 제약된 경우가 있으니 보함료가 싸다고 무조건 가입할 것이 아니라 보장 내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한 보험사마다 할인 특약이 다양하니 세부사항까지 체크해야 한다.

자동차에 안전장치가 있다면 보험료가 인하된다. 운전석과 조수석 그리고 뒷좌석까지 에어백이 있다면 추가적인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블랙박스를 장착해도 할인받는다. 년간 주행거리가 많지 않다면 마일리지 할인 특약을 하는 것도 좋다.

1년 주행거리를 약정한 후 실제 주행거리가 이를 초과하지 않은 경우 보험료를 줄일 수 있다. 안전운행으로 사고가 나지 않으면 다음 해에 3~13%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도사 한다.

연령대별 할인

20대는 자동차 보험료가 가장 비싼 연령대다. 이유는 운전 경력 부족으로 사고율이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동차 보험 최초 가입자라도 운전 경력을 인정받아서 할인 받는게 좋다. 군대 운전병 복무 경력, 가족 자동차 보험 가입 경력이 있다면 할인혜택이 있다. 가족의 자동차 보험에 추가 보험 가입자로 등록해 할증요율을 줄일 수 있고 , 최소 1년 이상 무사고 운전하면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30대는 자동차 보험료가 가장 저렴해지는 연령대다. 만 38세 이상 나이대는 보험료가 더욱 낮아진다. 결혼하여 첫 아이가 가장 많이 생기는 30대에 놓치지 말아야 할 할인 특약은 바로 자녀할인이다. 모든 손해보험사가 임신 중인 태어도 자녀로 인정하여 최소 5%에서 최대 13%까지 높은 할인율을 보장한다.

40~50대는 보험사마다 차이는 있으나, 연령 한정 운전특약을 통해 보험료를 낮출 수 있다. 단, 한정 운전 특약에 가입 시, 적용한 해당 나이보다 어린 운전자가 사고를 낼 경우 보상을 받을 수 없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자동차 보험 적용 운전자 범위를 1인이나 부부로 한정해서 할인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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