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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뚜벅이 대중교통 재테크

by 독거성자 2020.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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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이 대중교통 재테크

 

자가용 운전자들은 매일 출퇴근 기준 한달에 유지비로만 20~30만원이 깨진다.

그러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뚜벅이 출퇴근자들은 월 6~7만원이면 족하다.

자신의 출퇴근 습관에 따라 다양한 대중교통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뚜벅이 대중교통 재테크를 알아보자.

대중교통 요금 아끼는 법

도보 30분 이내는 따릉이 이용하기

집에서 회사까지 차 타기에는 돈 아깝고, 걷기도 애매한 도보 30분 이내 거리는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이용해 볼 수 있다. 따릉이는 교통체증과 대기오염, 고유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가 운영하는 무인대여 공공자전거다.

년회비 3만원으로 1년 365일 1~2시간 간격으로 자전거를 빌려탈 수 있다.

이용권은 1인 1시간 대여 기준 1일 1천원, 한달 5천원, 6개월 1만5천원, 1년 3만원이다. 직장원 년평균 대중교통비가 72만원임을 계산하면 따릉이 이용으로 년 최대 68만원을 아끼는 셈이다. 평일엔 출퇴근용, 주말엔 나들이용으로 이용할 수 있어 교통비 절약도 되고 운동하는 효과도 있다.

따릉이는 2019년 6월 기준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1,540 대여소에서 자전거 2만 대가 무인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하철 출입구, 버스정류장, 주택단지, 관공서, 학교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통행장소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서울시내 어느 대여소에서든 반납하면 된다.

따릉이 홈페이지 또는 따릉이 앱을 실행시켜 대여시간과 대여소를 선택한 뒤 신용카드나 티머니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365일 정기권을 구입한 회원에 한해 마일리지 적립도 가능하다. 이용 후 30분 이내에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하면 1회당 100포인트, 1일 최대 200포인트, 연 최대 1만5천 포인트를 적립한다.

적립된 포인트는 추후 따릉이 정기권 구매 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 외에도 대전시 타슈, 고양시 피프틴, 세종시 어울링 등 지역마다 공공대여 자전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단, 이런 공공자전거 이용은 평지에서 유용하다. 바꿔 말하자면 급격한 경사로가 많은 곳은 오히려 본인 기운만 빼는 역효과가 나올 수 있다는 점 주의.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요금표

구분

정기권

일일권(회원)

일일권(비회원)

상품

종별

일반권

(60분)

프리미엄권(120분)

일반권

(60분)

프리미엄권(120분)

일반권

(60분)

프리미엄권

(120분)

7일권

3천원

4천원

1천원

2천원

1천원

2천원

30일권

5천원

7천원

180일권

1만5천원

2만원

365일권

3만원

4만원

결제

휴대폰, 신용카드, 모바일 티머니

휴대폰,신용카드,모바일 티머니

휴대폰, 신용카드

추가

요금

5분당 200원

이용

시간

▷일반권 자전거 기본 대여시간: 60분

▷프리미엄권 자전거 기본 대여시간: 120분

▷자전거 대여 후 기본 대여시간 초과 시 추가요금 부과(추가요금 미납 시 재대여 불가)

▷대여시간 일반권 4시간, 프리미엄권 6시간 초과 시 도난 혹은 분실로 간주함!

여기서 특히 주의할 점은 표에도 나와있듯이 반납은 반드시 대여시간 한도 이내에 해야 한다는 것이다. 안그러면 도난,분실처리 되어 아주 골치아픈 문제가 될 수 있으니 반드시 대여시간을 엄수하여 제 시간 안에 반납할 것!

전국 공공자전거 운영 현황

지역

공공자전거

가격

대여소

서울

따릉이

1일 1천원

1,540 곳

대전

타슈

1일 500원

261곳

창원

누비자

1일 1천원

282곳

고양

피프틴

1일 1천원

151곳

안산

페달로

1일 1천원

107곳

세종

어울링

1일 1천원

73곳

순천

온누리

1일 1천원

44곳

여수

여수랑

1일 1천원

32곳

거창

그린씽

1일 1천원

13곳

△ 2019년 6월 기준

전철 정기승차권

전철 이용횟수가 월 44회 이상이라면 정기승차권(정기권)을 이용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정기승차권은 44회 월정액 요금으로 60회까지 탈수 있다. 서울 시내에서 이용하는 서울 전용권과 서울 외 지역이 포함되는 거리비례용권이 있다.

서울전용권 30일 동안 5만 5천원으로 지정구간에서 60회 승차 가능하다.

기본운임 1,250원을 기준으로 44회 이용 시 5만 5천원이 되므로, 매달 16회분을 무료로 쓰는 셈이다. 돈으로 월 2만원 년 24만원을 버는 셈이다. 단, 정해진 구간을 벗어나면 이용권 1회가 추가로 차감된다는 점 주의.

거리비례용 정기승차권은 별도의 지정구간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니, 거리(20~50km)에 따라 운임이 총 14종

(5만5천원~10만 2,900원)으로 달라진다. 종별 기본운임x44회x15%할인이 적용되어

30일간 60회 이용할 수 있다.

단, 정기승차권은 버스환승이 불가능하며 개시 후 30일이 지나면 잔여횟수가 자동 소멸된다는 점 주의.

정기승차권은 월 44회 이상 전철 이용, 편도운임 1,350원 이상, 버스 환승없이 전철만 이용 하는 조건에 맞는 사람들에게만 주로 이득이다.

정기승차권은 모든 전철 역사 내 창구에서 구입할 수 있고, 최초 구입시 2500원 교통카드 비용이 청구된다. 국세청에 정기승차권을 등록하면 년말 소득공제 혜택있다.

오전 6시 30분 이전 출근 시 조조할인

새벽 6시 30분 이전에 버스나 전철을 타면 기본요금의 20%가 할인된다.

한번 타면 이후 환승과 하차 시간에 관계없이 할인이 유지된다.

조조할인은 수도권 전철 모든 노선에서 적용되고, 버스는 시울시내 버스와 서울을 거쳐가는 광역버스만 할인 적용된다. 단, 조조할인은 교통카드를 이용할 경우만 가능하며, 현금지불은 해당없다.

대중교통 요금 할인카드

한달에 대중교통 요금 몇푼 아끼자도 신용카드를 발급 받을 순 없다.

그러나 새 신용카드 바꿀 계획이거나 생활비 지출용으로 새로 신용카드를 발급하는 상황이면 대중교통 할인이 탑재된 신용카드를 고를 수 있다.

대중교통 요금 할인 신용카드

카드

할인

삼성카드 taptap O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택시 10% 할인

KB 국민 청춘대로 톡톡

신한카드 Deep Dream

대중교통 0.7% 포인트 적립, 택시 이용 3,6,9번째

2천원 할인

기업은행 마일앤조이

인천공항 무료 교통 서비스,

KTX, SRT일반석 10%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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