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중지와1 이야기 고사성어 69 정중지와/조강지처/조령모개/조삼모사 井 中 之 蛙 우물 정 가운데 중 어조사 지 개구리 와 정중지와: 우물안 개구리 후한의 명장 마원이 젊은 시절 新나라에서 외효의 부하로 있을 때였다. 당시 마원의 친구인 공손술은 나라를 세우고 황제를 칭하며 세력을 키우고 있었다. 외효는 마원을 보내 그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보라고 했다. 마원이 찾아가자 공손술은 무장한 군사들을 배치시켜 놓은 채 높은 자리에 앉아 거들먹거리는 자세로 그를 맞이하며 말했다. "옛우정을 생각해서 자네를 장군에 임명할까 하는데 어찌 생각하는가?" 그가 천하를 도모할 인재가 못 된다고 생각한 마원은 돌아와 외효에게 "공손술은 좁은 蜀땅에서 으스대기만 하는 우물안 개구리井中之蛙였습니다.:" 하고 고했다. 그러자 외효는 공손술을 버리고 훗날 후한의 시조가 된 광무제와 제휴했다. - .. 2021. 2.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