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지심1 이야기 고사성어 65 일패도지/임갈굴절/자격지심/자두연기 一 敗 塗 地 한 일 패할 패 더럽힐 도 땅 지 일패도지: 한 번 패해 땅에 몸이 떨어지다: 여지없이 패해 다시 일어서기 어려움 秦진나라 2세 황제 원년에 진승, 오광이 봉기했다. 패현의 현령이 진승에게 호응할 생각을 품자 부하인 소하와 조참은 반란에 가세하는 것보다 망산에서 산적 노릇을 하고 있는 유방과 농민의 무리의 힘을 빌리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했다. 현령은 찬성하고 유방을 불러들였다. 그러나 막상 농민의 무리를 보자 겁이 나 성문을 걸어 잠그고 유방의 진입을 막았다. 그러자 유방은 성 안 사람들의 봉기를 촉구하는 격문을 화살에 매어 쏘아 보냈다. 이에 백성들은 현령을 죽이고 유방을 맞은 뒤 새로운 현령이 되어줄 것을 부탁했다. 그러자 유방은 "천하가 혼란하므로 역량있는 지도자를 찾아야 합니다. 그.. 2021. 2.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