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시일반1 이야기 고사성어 49 신토불이/실사구시/십시일반/아비규환 身 土 不 二몸 신 흙 토 아니 불 두 이 신토불이: 몸과 땅은 둘이 아니고 하나: 제 땅에서 나온 것이라야 체질에 잘 맞음 원래 불교 용어로, 元원나라 때 보도법사가 펴낸 노산연종보감의 신토불이身土不二란 제목의게송偈頌에 '몸과 흙은 본래 두가지 모습이 아니다'는 구절이 실려 있다.불교에서는 윤회를 하면서 한 생을 살 때마다 몸을 새롭게 받는다고 믿는다.이때 몸의 종류와 함께 그 몸이 태어날 땅까지도 함께 정해진다고 보았고, 여기에서 몸과 땅은별개가 아니라 하나라는 뜻인 신토불이의 개념이 생겼다. 북송시대 천태종 산외파의 고승, 지원이1006년 집필한 '금강비현성록'에서도 같은 표현을 볼 수 있다.후에 뜻이 변해, 사람의 몸과 그 사람이 태어난 환경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뜻으로 널리.. 2021. 1.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