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모단기1 이야기 고사성어 27 매처학자/맥수지탄/맹모단기/맹모삼천/맹모삼천지교 梅 妻 鶴 子 매화 매 아내 처 두루미 학 아들 자 매처학자: 매화를 아내로 삼고 두루미를 아들로 삼음: 속세를 떠나 유유자적하는 삶 송나라 때 임포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세속의 영리를 버리고 유유자적하며 살았던 시인으로,일생 동안을 독신으로 지냈다. 그는 시로써 이름이 나는 것을 싫어해 많은 시를 버렸고,자신의 시가 후세에 전해질 것이 두려워 기록하지 않기도 했다.임포가 은둔 생활을 한 곳은 항주 서호 근처의 고산이란 곳이었다.처자가 없는 대신 그는 초가집 주변에 수많은 매화 나무를 심어놓고 두루미를 기르며 즐겁게 살았다.그는 두루미가 나는 것을 보고 손님이 찾아오는 것을 알았다고 한다.그래서 사람들은 임포를 두고 '매화를 아내로 두고, 학을 아들 삼았다梅妻鶴子' 고 했다.이후로 사람들은 유유자적한.. 2020. 12.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