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동풍1 이야기 고사성어 25 마이동풍/막역지우/만사휴의/만전지책 馬 耳 東 風말 마 귀 이 동녘 동 바람 풍 마이동풍: 말 귀에 동풍: 남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아니하고 흘려 버림 당나라 때의 시인 이백은 벗 왕십이로부터 한야독작유희寒夜獨酌有懷라는 시 한 수를 받고이에 응답하는 시를 써서 보냈다. 마이동풍은 시에 나오는 한 구절에서 비롯된 말이다."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북창에 기대 시를 짓는 일 뿐 그 밖의 만 마디 말은 아무런 가치도 없다그러나 우리 시를 듣고도 세상 사람들은 고개를 저으며 들으려 하지 않으니마치 봄바람이 말의 귀를 스치는 것과 같구나"동풍은 봄바람을 의미한다. 봄바람이 말 귀를 스쳐봤자 말에게는 아프지도 가렵지도 않을 것이니,이백은 시인의 말이나 작품에 기울이는 세인들의 관심이 낮은 것에 대해 비분하고 있는 것이다. - 이백의 답왕십이한야독작유회.. 2020. 12.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