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동벌이1 이야기 고사성이 20 단사표음/당동벌이/당랑거철/대공무사 簞 食 瓢 飮 대광주리 단 밥 사 표주박 표 마실 음 단사표음: 대광주리 밥과 표주박 물: 매우 소박하고 청빈한 생활 공자는 일생 동안 3천 명의 제자를 두었는데 그 중 가장 총애했던 제자는안회였다. 자공의 표현을 빌리자면 그는 하나를 들으면 열을 깨우칠 정도의수재였으며聞一知十, 학문을 좋아해 나이 29세에 벌써 백발이 되었다.그런데 그는 무척 가난했다. 끼니 거르기를 밥 먹듯 했으며 지게미(술 찌꺼기)조차배불리 먹어본 적이 없을 정도였다. 하지만 그는 가난에 굴하지 않고 늘 낙천적으로 살며학업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이런 안회를 보고 공자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어질구나, 안회여! 한 소쿠리의 밥과 표주박 하나의 물로 누추한 곳에 살면다른 사람은 그 근심을 견뎌내지 못할텐데, 안회는 즐거움을 잃지 않는.. 2020. 12.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