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귤북지1 이야기 고사성어 17 남귤북지/남전생옥/남풍불경/낭중지추 南 橘 北 枳 남녘 남 귤나무 귤 북녘 북 탱자 지 남귤북지: 남쪽 귤나무가 북쪽에서 탱자나무가 되다: 사람은 환경에 따라 변한다. 춘추 시대 제齊나라 안영은 유창한 말솜씨와 임기응변으로 유명한 재상이었다.어느 해 초楚나라의 영왕이 그를 초청했다. 왕은 그의 키가 작은 것을 비웃으며 말했다."제나라에는 사람이 없소? 하필 경과 같은 사람을 사신으로 보낸 이유가 뭐요?"안영은 태연하게 말했다."제나라에서는 사신을 보낼 때는 상대방 나라에 맞는 사람을 골라 보내는 관례가 있습니다.즉 작은 나라에는 작은 사람, 큰 나라에는 큰 사람을 보내는 것입니다"마침 그때 끌려온 제나라 출신의 죄인을 보며 영왕은 "제나라 사람은 도둑질을 잘하오?" 라고 했다.안영은 서슴지 않고 대답했다."귤이 회남에서 나면 귤이 되지만,.. 2020. 12.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