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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치2

프로레슬링은 미국의 국제정치에 대한 풍자다. 프로레슬링은 한때 한국에서도 인기있었지만 한국 프로레슬링 선수 중 한명이 스스로 사전 연출된 "쑈"라고 폭로하는 바람에 진짜 싸움인줄 알고 있던 대중이 엔터테인먼트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여 그 뒤로 인기가 시들다가 지금은 한국에서 아예 망해버린 시장이다. 일반 스포츠라고 하기엔 쑈맨쉽과 사전각본이 있고 그렇다고 완전히 쑈라고 하기엔 엄청난 고난이도의 위험한 거친 운동이 포함되는 등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가 합쳐진 스포테인먼트에 해당하는 장르는 프로레슬링이 독보적이다. 프로레슬링은 현재도 미국에서 인기있으며 미국인이 즐겨보는 스포츠 장르중에 미식축구와 함께 빠지지 않는다. 미식축구는 미국만 하고 프로레슬링도 사실 미국처럼 성행하는 나라는 일본 말고는 많지 않다. 그만큼 스포테인먼트라는 장르는 독특하고 대단히 .. 2021. 7. 17.
반일 종족주의 반일 종족주의 반일 민족주의가 아닌 반일 종족주의 요새 출판시장 인문사회분야에'반일종족주의'라는 책이 화제라고 한다. 출간된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상당히 많이 팔려 화제가 커지고 있다. 그런데 책 제목이 반일 민족주의가 아닌 반일 종족주의다. 책 제목부터 의미심장하다. 왜 민족주의도 못되는 민족의 하위개념인 종족주의라고 했을까? 그건 그럴만하기 때문이다. 민족주의란 원래 서양인이 만든 개념 Nationalism을 번역한 말이 바로 민족주의인데 우리는 흔히'우리민족끼리'라고 하는 프로파갠더에 세뇌되어 민족주의라고 하는데 조상대대로 있어왔던 뭐 대단한 혈통중심 개념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현실은 민족주의라는 개념이 조상누대로 있어왔던게 아니라 서구의 내셔널리즘이 일본을 통해서 번역된,즉 수입된 말에 불과하다.. 2020. 10.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