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공유 재테크

숙박공유 재테크

 

숙박이라고 하면 호텔,모텔,여관 등 일반적인 숙박업체를 떠올리게 된다.

근데 자신의 집을 빌려주는 소위 숙박공유 라는 개념이 있다.

그럼 민박이나 하숙 아니냐 생각할 수 있는데 민박이나 하숙은 집주인이 방을 빌려주는 형태지만 숙박공유란 기존의 민박과 다르게 4차산업 혁명시대의 '공유경제'개념으로 신뢰성과 안정성을 높이고 결제시스템을 차별화 한 것이다. 대표적인 기업이 에어비앤비(airbnb)다.

에어비앤비는 여행자가 현지인의 집에 머물며 일상을 경험하는 하우스 쉐어링 서비스로, 집주인(호스트)는 자신의 집 일부 또는 전체를 여행객(게스트)에게 빌려준 뒤 수익을 얻고, 게스트(여행객)는 호텔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안락한 현지 가정집에 거주하며 여행의 재미를 얻도록 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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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숙박,자도아,사무실 등을 공유하는 투잡이 많아지고 있다. 이렇게 파죽지세로 공유경제가 성장하면서 투잡으로 에어비앤비 호스트(집주인)를 자처하는 직장인과 주부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여행객에 대여할만한 집만 있으면 초기비용 없이 수익을 얻고, 몇가지 노하우를 적용하면 꽤 짭짤한 부업 수단이 될 수 있다.

부업으로 하는 에어비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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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를 통해 돈을 버는 집주인(호스트)은 두가지 종류가 있다. 전월세 빌라나 아파트를 구해 통째로 임대하는 방식과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집의 일부를 게스트에게 임대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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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통째로 임대하는 방식은 수입이 훨씬 많지만, 매달 고정으로 나가는 월세, 관리비 등을 차감하면 많은 여행객을 유치해야만 한다. 비수기에 공실이 발생하면 투자원금을 회수하지 못할 위험이 있고, 직장생활과 주거시설 관리를 병행하기도 현실적으로 힘든 단점이 있다.

반면 집에 살면서 일부를 빌려주는 호스트는 간단한 침구류와 인테리어 외에 초기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다. 매출이 발생하면 거의 대부분 순수입으로 잡히기 떄문에 만족도가 높고 따로 월세,관리비 나갈 것이 없으므로 심리적 안정감이 있어서 매출이 작아도 크게 아쉬울게 없다.

에어비앤비는 세계적인 숙박공유 서비스로 글로벌 체인이기 떄문에 호스트로 가입하면 외국인 여행객을 맞이해야 하는데 이것이 불편하면 언제든 스케쥴을 조정해서 여행객을 안받으면 된다.

주부 호스트라면 집에 상주하기 때문에 주거 관리 측면에서 유리하다. 고비용 고수익 투자인 통째 임대보다 최소비용으로 안정적 수입과 스케쥴 관리가 유연한 것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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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반대로 여행객 입장에서 집주인이 불편할 수도 있는 만큼 호스트는 게스트에게 친절한 응대와 청결한 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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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면 고비용 고수익 통째 임대냐 저비용 저수익 부분 임대냐 장단점이 서로 반대로 갈린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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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 호스트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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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 호스트 등록절차는 3단계다. 숙소 특징과 사진을 에어비앤비 웹사이트에 등록하고, 게스트 조건과 숙박 가능 일자를 설정한 다음 예약을 받는다.

숙박이 진행되면 수수료 3%를 떼고 잔액을 입금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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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 호스트 등록 순서

1단계 숙소 등록

1. 에어비앤비에 회원가입한다. 페이스북, 구글 아이디로 가입 가능하다.

2. 숙소 형태(아파트, 단독주택, 게스트하우스)와 여행객이 묵을 방 형태(개인실, 다인실, 집 통쨰)를 선택한다.

3. 수용 가능한 여행객 인원을 설정한다.

4. 침대 크기와 욕실 개수 입력

5. 편의 제공 서비스 항목을 고른다. 침구류, 와이파이,TV,냉난방,식사,커피 등

2단계 프로필 작성

6. 숙소 사진과 지도 사진(그림)을 업로드 한다.

7. 숙소 이름을 정하고, 숙소 특징을 교통편, 주변 관광지 등으로 나눠 정확하게 작성한다.

3단 여행객 맞이 준비

8. 여행객이 지켜야 할 숙소 이용규칙을 정한다. 기본적으로 선택할 옵션들이 에어비앤비에 있다.

9. 예약 가능한 날짜와 시간을 선택한다. 1일 전부터 최대 6개월 전까지 예약 받을 수 있다. 예약을 받고 싶지 않으면 예약 불가 날짜를 설정해둔다.

10. 숙박 요금을 결정한다. 숙박요금은 호스트(집주인)가 직접 설정하거나, 수요에 맞춰 요금이 자동 조정되는 시스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요금 자동 조정 시스템일 경우 호스트가 최저가와 최대가를 지정하면 그 안에서 가격이 자동 조절된다. 비슷한 숙소들의 평균 수입과 자신의 예상 수입도 알 수 있다.

11. 게스트(여행객)가 숙박을 예약한다. 예약 즉시 알림 문자가 온다.

12. 게스트가 체크인 한다.

13. 게스트 체크인 후 24시간이 지나면 숙박요금이 페이팔로 입금되며, 국내 은행 계좌로 송금할 수 있다. 페이팔 사이트에 국내 계좌번호를 등록한 다음 페이팔로 입금된 돈을 등록한 국내 은행 계좌번호로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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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팅 노하우로 예약률 높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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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한달간 할인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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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를 처음 등록하자마자 고수익을 노리지말고 , 일단은 가격을 낮춰서라도 게스트를 유치하는게 중요하다. 게스트가 숙소를 고르는 기준 중에 중요한 것은 좋은 후기가 많아야 하기 때문에 숙소를 많이 이용하게 해서 좋은 후기를 늘리는게 우선 할일이다. 숙박료를 본인 집과 비슷한 조건의 다른 숙박시설보다 20% 이상 싸게 하거나, 5박시 1박 무료 같은 할인이벤트를 해서 장기숙박을 유도하는 방법도 있다.

게스트들은 최소 여행 한달에서 3주 전에는 숙박 예약을 완료하기 때문에 비수기 시즌이나 공실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달에는 미리 가격을 할인해서 예약률을 높이는게 이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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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지인들로부터 피드백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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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나 동료 지인들을 집에 초대해 게스트처럼 숙박시켜서 에어비앤비 후기를 써달라고 한다. 친구, 지인들이기에 솔직한 후기를 통해 층간소음, 실내 냉난방 문제 등 상주하는 호스트가 간과한 문제점들을 알 수 있으며, 친하기 때문에 좋은 후기를 써줄 수 있다.

월세로 임대해 에어비앤비에 호스트로 등록한 상황이면 반드시 본인이 직접 1박 이상 숙박해봐야 한다. 사전에 집 안의 문제점을 파악해야 게스트가 왔을 때 생길 수 있는 문제들을 사연에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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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률을 높이는 잘 쓴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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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또는 개요만 잘 작성해도 숙소 예약률이 높아진다. 게스트가 꼭 알고 싶어하는 교통편, 주변 관광지, 깔끔한 숙소 사진, 호스트 소개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교통편을 명시할 때 핵심적인 내용만 쓰고, 숙소 주변의 주요 관광지와 소요시간을 적는다. 숙소 위치와 주변 관광지를 한눈에 알아 볼 수 잇는 지도를 꼭 첨부한다.

와이파이 제공, 주차 가능, 24시간 경비, 커피 제공 등 다른 숙소와 차별화 된 서비스가 있다면 꼼꼼하게 명시해둔다. 인기있는 파워호스트의 소개글을 복사해서 자신의 집에 맞는 내용으로 고쳐 쓰는 방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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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소품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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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는 속담 처럼 같은 조건이면 더 보기 좋은 집이 당연히 더 인기있다. 집안 곳곳에 인테리어 소품과 조명을 배치해 센스있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소품이 부족할 때는 셀프 페인팅으로 개성을 살리거나, 화분 등 인테리어 소품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꾸며놓는다. 잘 꾸며진 실내는 사진에 예쁘게 나오고, 이는 곧

숙소 예약률을 높일 수 있다.

단, 인테리어 비용에 무리할 필요는 없다. 호텔과 다르게 가정집은 소품 몇 개만으로도 개성을 표현할 수 있으니 스스로 정한 초기 투자 비용 내에서 해결하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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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후기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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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숙소의 기준은 좋은 후기가 많은 것이 우선이다.

교통이 편리하고 인테리어가 훌륭한 숙소라도 후기가 전혀 없다면 게스트 입장에서는 왠지 불안할 수 밖에 없다. 게스트는 자신과 여행 방식이 비슷한 게스트들에게 이미 검증받은 곳을 선호하는게 당연하다.

그래서 후기평을 좋게, 많이 받으려면 후기 작성을 유도하는 센스가 요구된다.

에어비앤비 후기는 게스트가 퇴실 후 2주까지 작성 가능한데, 게스트들은 바쁜 일정 탓이거나 귀찮음 때문에 후기를 안쓰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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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마친 여행객들에게 3~4일 후 감사 인사와 함께 후기를 부탁하는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필요하다. 후기가 업데이트 될 때마다 친절한 댓글로 감사의 말을 전달하는 센스도 잊지 말아야 한다.

이것도 엄연히 숙박 영업이다.영업의 기본은 친절함이다. 간단한 친절함으로도 예약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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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 문의가 오면 즉각 대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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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가 여행 숙소를 알아 볼 때 한 곳만 알아보지 않는다. 따라서 게스트가 문의할 때 빨리, 그리고 친절하게 응답해야 호스트에 대한 게스트의 신뢰도가 높아진다. 응답이 빠르면 실제 예약이 되기도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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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 퇴실 시 함께하기

게스트의 입실은 자유롭게 놔두더라도 퇴실할 때는 함께 하는것이 바람직하다.

게스트가 놓고 간 물건이나 호스트 집의 파손된 물건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다.

호스트 소유의 물건이 파손되어 재산상의 손실이 발생하면 에어비앤비의 '호스트보호프로그램'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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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피해 사실을 입증하려면 게스트와 호스트가 함께 있는 자리에서 합의가 되어야 한다. 만약 게스트가 퇴실하고 뒤늦게 파손 사실을 알았다면 피해사실을 입증하기 어렵고 , 입증이 인정되더라도 에어비앤비가 스스로 책정한 피해액만 받을 수 있다. 또한 퇴실 시 실수로 전등, 에어컨 등 각종 전기제품을 끄지 않고 나가는 경우가 있으므로 안전 차원에서라도 게스트 퇴실을 도와서 현장 확인을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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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미니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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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를 그냥 임대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추가 수익을 내는 방법도 있다.

아주 손쉽게 숙소 냉장고에 생수, 음료수, 간식 등을 채워놓고 시세의 1.5배~2배 가격으로 팔아 수익을 챙길 수 있다.

만약 게스트가 얼리체크인과 레이트체크인을 요청하면 시간당 1만원의 추가요금을 받거나, 공항픽업 서비스(7만~10만원), 1일 관광가이드 서비스(10만원) 등의

특별 서비스로 추가수익을 노려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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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 웹사이트에서 숙소 상위 노출 방법

1. 사진, 서비스 옵션 등 숙소 관련 정보를 수시로 업데이트한다. 에어비앤비는 자주 업데이트하는 숙소를 관리 잘하는 숙소로 간주하여 상위 노출에 유리해진다.

2. 별점 5개 이상 후기가 80% 이상이면 상위노출 확률이 높아진다.

3. 다녀간 게스트가 10명 이상일 때 게스트 유입률이 높아진다.

4. 호스트 응답률이 90% 이상일 때 검색 시 상위 노출률이 높아진다. 사실 호스트는 게스트문의에 100% 응답하는게 영업의 기본자세다.

5. 호스트의 예약 이행률, 즉 호스트가 숙박예약을 취소하지 않는 것이 100% 면 관리 잘되는 숙소로 간주되어 상위 노출률이 올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