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설지공1 이야기 고사성어 85 형설지공/호가호위/호계삼소/호연지기 螢 雪 之 功 개똥벌레 형 눈 설 어조사 지 공 공 형설지공: 반딧불과 눈빛으로 글을 읽어 공부함: 온갖 고생을 다하며 공부함 당나라 때 이한이 지은 훈육서 몽구의 손씨세록에 전하는 이야기다. 晉나라 효무제 때 사람 손강은 공부하기를 좋아했지만 집이 가난했기 떄문에 등불을 켤 기름을 살 돈이 없어 겨울에는 늘 눈빛에 비추어 책을 읽었다. 그는 후에 관직에 나가 벼슬이 어사대부에까지 올랐다. 또 동시대 사람 차윤 역시 집안이 가난해 기름을 살 돈이 없자 여름에 반딧불이를 명주 주머니에 잡아 넣어 그 빛으로 밤을 새우며 열심히 공부했다. 나중에 그는 벼슬에 나아가 이름이 조정에 크게 알려졌다. 위 두 사람의 고사에서 비롯되어 어려운 처지에서 온갖 고생을 다하며 부지런히 학문을 닦는 것을 일컬어 '螢雪之功' .. 2021. 3.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