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해일속1 이야기 고사성어 72 지어지앙/진퇴양난/창업수성/창해일속 池 魚 之 殃 못 지 고기 어 어조사 지 재앙 앙 지어지앙: 연못 속 물고기의 재앙: 화가 엉뚱한 곳에 미침 춘추전국 시대 宋나라에 사마 벼슬에 있던 환퇴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에게는 천하의 진귀한 보석이 있었다. 어느 날 그는 죄를 지어 처벌을 받게 되자 보석을 가지고 종적을 감추어 버렸다. 그가 가진 보석 이야기를 듣고 욕심이 생긴 왕은 보석을 수중에 넣고 싶어했다. 왕은 환관들에게 환퇴를 찾아 보석을 감춰 둔 곳을 알아오라고 명했다. 환관이 어렵게 환퇴를 찾아가자 환퇴는 "그 보석은 내가 도망칠 때 이미 궁궐 앞 연못에 던져버렸소." 하고 대답했다.환관이 돌아와서 이 말을 전하자 왕은 사람들을 시켜 그물로 연못의 바닥을 훑게 했다. 보석이 나오지 않자 이번에는 연못의 물을 모두 퍼내도록 했다. 그러.. 2021. 2.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