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지구1 이야기 고사성어 43 삼촌지설/상가지구/상전벽해/새옹지마 三 寸 之 舌석 삼 마디 촌 어조사 지 혀 설 삼촌지설: 세치 혀 낭중지추囊中之錐의 고사에 이어지는 이야기다.초나라 왕과 만난 조나라의 평원군은 합종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지만반나절이 지나도록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었다. 마침내 평원군이 모수에게 의견을 묻자모수는 즉시 칼을 빼들고 초왕의 면전에서 소리쳤다."단 두마디면 결정날 일을 해 뜰 무렵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결정을 내지 못하다니 말이나 됩니까?"놀란 초나라 왕이 모수를 꾸짖었다. 모수는 앞으로 나아가 외쳤다."당도 비옥하고 군사도 많은 초나라가 진나라에게 위협을 받는 것은 무슨 이유입니까?합종은 초나라를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모수의 말에 설득당한 초나라 왕은 고개를 끄덕이며 합종에 찬성했다.무사히 조나라로 돌아온 평원군은 "모수의 무기는 세치 .. 2021. 1.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