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1 이야기 고사성어 4 개관사정/거안제미/거자일소/건곤일척 蓋 官 事 定덮을 개 벼슬 관 일 사 정할 정 개관사정: 죽고 난 뒤에야 그 사람에 대한 올바른 평가를 할 수 있다. 두보과 쓰촨성 기주의 산골에서 가난하게 사고 있을 때였다.마침 그곳에는 자신의 친구 아들인 소혜가 유배되어 와서실의에 찬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이를 보다 못한 두보는 소혜에게 한편의 시를 써 주어 그를 격려하고자 했다. "그대는 보지 못했는가, 길가에 버려진 연못을그대는 보지 못했는가, 부러져 넘어진 오동나무를백년 되어 죽은 나무가 거문고로 쓰이게 되고조그만 물웅덩이 속에도 교룡이 숨어있을 수 있다네장부의 일이란 관 뚜껑을 덮어야 비로소 결정되는 법그대 다행히 아직 늙지 않았거늘산중에 초췌하게 있음을 어찌 원망하랴심산유곡은 있을 곳이 아니로다벼락과 도깨비와 미친 바람이 함께 하나니" -.. 2020. 11.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