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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애완동물 관리비용 재테크

by 독거성자 2020.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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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 관리비용 재테크

 

 

애완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무려 1천500만 명이나 되는 시대다. 국민 5명 중 1명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런만큼 애완동물 또는 반려동물을 기르는데 들어가는 관리비용 또한 재테크 개념으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특히 애완동물은 인간에 비해 수명이 짧아서 동물병원을 가거나 여행,출장 중에 반려동물 돌봄 서비스 이용, 반려동물 용품 등등 돈 들어가는 곳이 만만치 않다.

애완동물 예방접종 비용 줄이기

년2회 광견병 무료 접종하기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받을 혜택은 광견병 무료접종.

서울시를 비롯한 대부분의 시,도에서 매년 2회 광견병 예방접종을 지원해준다.

관내에 등록되어 있는 생후 3개월 이상의 모든 개와 고양이가 대상이며, 지원기간은 2주 내외다. 평소 동물병원에서 광견병 백신을 맞으려면 2만~2만5천원이 들겠지만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으면 백신 약값 무료에 접종비용 5천원만 부담하면 된다. 단, 동물등록은 필수로 되어 있어야 한다. 서울시는 매년 4~5월, 9~10월 중 실시하지만, 시마다 지원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미리 확인이 필요하다.

예방약 투여는 집에서

예방약이나 동물 구충제 투여는 동물병원 대신 동물약국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동물병원은 보험 적용이 안돼서 치료비가 비싸고, 지역이나 병원 규모에 따라 진료비나 약제비가 천차만별이다. 특히 예방접종 비용은 전국 지방 광역시별로 최대8배까지 차이난다.

의사의 진료나 처방이 필요한 경우 반드시 동물병원을 가야 한다.

그러나 약을 먹이거나 연고 바르는 수준의 투약 행위, 수의사 처벙 대상이 아닌 예방목적의 동물약품 투약행위, 수의사의 진료 후 처방과 지도에 따라 행하는 투약행위 등은 집에서도 가능하다.

경구용 심장사상충 약은 병원에 가면 1회에 1만5천원 내외지만 직접 구매하면 6개월치를 2만~3만원 정도에 구매가능하다. 단, 모든 약국에서 동물 의약품을 팔지는 않는다. 대한동물약국협회 홈페이지(https://anipharm.net)에서 자신이 사는 동네 동물약국을 검색해서 찾아간다.

해외직구

똑같은 상품인데도 국내에만 들어오면 가격이 급등하는 반려동물 보조상품이 많다. 이럴땐 해외직구를 활용하면 좋다. 연고, 소화제, 관절영양제 등 약사의 처방 없이도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이 많고 국내보다 싸다.

펫버킷, 아이허브, 아마존 등의 해외직구 쇼핑몰을 이용하면 된다.

일부쇼핑몰은 20달러 이상 구매 시 전세계 어디나 무료 배송하고, 주소지를 한국어로 입력해도 배송 가능해서 직구가 수월해졌다. 단, 배송기간이 보통 1~2주 걸린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애견 호텔 보다는 펫시터

출장이나 여행 등으로 애완동물 돌봄서비스가 필요할때 비싼 애견호텔 대신 전문지식을 갖춘 펫시터에 맡기는 것도 방법이다. 동물병원 애견호텔은 비용이 하루 3만~5만원에 달하지만, 펫시터 비용은 중소형견 기준 하루 2만원 내외로 돌봄이 가능하다. 비용도 아끼지만 돌보는 기간 동안 애완동물이 케이지 안에 갇혀 있지 않아도 되고, 목욕이나 산책 등 벼로의 케어가 가능하는 점이 장점이다.

돌봄 비용에 픽업비용을 추가하면 직접 애완동물을 데리러 오고 케어 후 집까지 데려다준다. 매일 애완동물의 활동 사진 또는 동영상도 보내준다. 펫시터 전문 홈페이지 또는 반려동물 온라인 카페에서 후기 평이 좋은 펫시터를 골라 신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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